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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분다' 김하늘, 못 알아보는 감우성에 충격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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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하늘이 감우성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 충격받았다.

8일 방송된 JTBC '바람이 분다'에서는 낚시를 하러간 권도훈(감우성 분)과 이수진(김하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최항서(이준혁 분), 백수아(윤지혜 분)와 함께 갔고, 권도훈은 갑자기 백수아와 이수진을 알아보지 못했다. 심지어 이수진에게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해 충격을 안겼다.

바람이분다 [JTBC 캡처]
바람이분다 [JTBC 캡처]

이수진은 "이런 상황이 올 줄 알았는데, 막상 이런 상황이 되니 마음이 아프다"고 힘들어했다. 백수아는 "잠깐 잊은 걸 거다. 내일이면 기억할 거다. 도훈씨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데..."라고 위로했다.

하지만 권도훈은 다음날도 이수진을 알아보지 못했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로 매주 월화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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