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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X서장훈X현주엽, 잘 나가는 '예능 맛집'…화려한 인생 2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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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잘 나가는 예능엔 스포츠 스타가 있다.

JTBC '뭉쳐야 찬다' 안정환을 비롯해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현주엽, 그리고 JTBC '아는 형님' 서장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하는 40대 스포츠 스타들의 활약이 뜨겁다. 최근엔 수영선수 박태환도 SBS '그랑블루'로 예능 도전장을 내밀었다.

자신의 영역에서 최고의 정점에 오른, 인생의 희노애락을 경험해 본 스포츠인들의 진정성 있는 모습에 시청자들이 뜨겁게 호응하고 있다. 이는 높은 시청률과 폭발적인 시청자 반응으로 증명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KBL]
[사진=조이뉴스24 DB, KBL]

안정환은 JTBC의 아들이라고 불려도 좋을 만큼 뜨거운 활약을 보이고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부터 '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 '그랜드 부다개스트' '뭉쳐야 찬다'까지 총 4개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특히 안정환의 활약이 돋보이는 건 단연 '뭉쳐야 찬다'. 안정환은 '뭉쳐야 찬다'에서 레전드 스포츠인들로 구성된 조기축구팀 '어쩌다FC'의 감독을 맡고 있다. 좌충우돌 축구팀은 첫 대결에서 참패를 당했다.

최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안정환은 "저도 스포츠인이다. 예능으로서 축구를 가깝게 보여줄 수 있고 그 안에 다양한 스포츠 종목이 있기 때문에 흥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감독직을 수락한 이유를 설명했다.

국가대표 출신 안정환은 5년에 걸쳐 지도자 자격증을 딴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예능이지만 축구를 향한 뜨거운 애정이 시청자들에게 오롯이 전달되고 있다.

조리있는 말주변을 가진 서장훈은 진행자로서 체적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는형님'을 시작으로 SBS '미운 우리 새끼'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KBS joy '연애의 참견2' '무엇이든 물어보살', TV조선 '집밥 천재 밥친구', 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등 다방면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엔 스튜디오를 벗어나 리얼리티 예능 현장에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장훈은 최근 '대화의 희열2'에서 화려했던 농구인생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오랜만에 사람들의 따뜻한 시선을 받은 게 참 좋았다. 선수 시절 쌓은 편견을 바꿀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방송에 발을 디딘 이유를 설명한 그는 "앞으로 농구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기여를 하고 싶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현직 농구팀 감독(창원 LG 세이커스)으로 활약 중인 현주엽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리얼한 현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트리플 더블 먹방' '추노 먹방' 등은 방송 이후 수차례 회자되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슈퍼스타 출신 감독으로, 무서운 감독이지만 쉴 때는 스스럼 없이 다가가는 현주엽의 모습은 '당나귀 귀'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현주엽의 출연이 '당나귀 귀' 신의 한수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KBS 관계자는 "프로 스포츠인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진심어리게 다가가는 부분이 있다"라며 "인생의 희노애락을 겪었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고의 정점에 서 본 사람들인 만큼 일상의 이야기에 좀 더 감정이입을 잘 하고, 공감능력이 뛰어나다"라고 인기비결을 설명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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