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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YG 대표, '성접대 의혹' 거듭 부인…"진실은 밝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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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대표가 일각에서 불거진 '성접대 의혹'에 대해 거듭 부인했다.

양현석 대표는 30일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우선 여러분들께 참으로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며 "최근 방송 보도로 인해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면목이 없다. 방송 바로 다음 날이 2년 전 돌아가신 아버님의 기일이라 먼 지방을 다녀와 여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MBC 방송화면 캡처]
[MBC 방송화면 캡처]

그러면서 양현석 대표는 "YG는 지난 23년간 여러분들의 꿈을 향한 노력과 남다른 창의성으로 꾸준히 성장했다"며 "저는 그것을 지켜야 할 위치에 있다. 무거운 책임감을 잊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MBC '스트레이트'는 지난 27일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2014년 7월 말레이시아인 조 로우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한 정황이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양 대표 프로듀서가 서울 강남의 한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재력가들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식당에는 YG 측과 친분이 깊은 유명 유흥업소에서 투입한 여성 10여명이 있었다.

'스트레이트' 측은 강남 클럽에서의 술자리가 사실상 성접대로 이어졌다는 제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YG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지인에게 초대 받아 동석한 사실은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이 없다"고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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