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3' 안세하, 의문의 가면남에 납치+살해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안세하가 죽음을 맞았다.

18일 방송된 OCN '보이스3'에서는 요양원에서 근무하던 곽독기(안세하 분)가 납치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에서 근무하던 곽독기는 송장벌레라는 사람이 "도강우 일본에서 찾았다는 이야기 들었다. 내일 타란튤라님 접견 갈 거다"라는 문자를 보내자 알겠다고 답변을 보냈다.

이후 곽독기의 앞에 가면을 쓴 사내가 나타났고, 그는 곽독기를 납치했다. 그는 곽독기에게 "요양사로 숨어 있을 줄이야. 역시 닥터 파브르의 사마귀답다. 인간 해충의 먹이가 되기 전에 먼저 목숨을 끊는다"라는 아리송한 말을 했다.

이에 곽독기는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살려줘라. 나는 진짜 죽으면 안 된다. 살고 싶다"라고 사정했다. 하지만 가면남은 곽독기의 목을 졸라 살해한 후 곽독기의 시신을 천장에 매달았다.

'보이스3'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토일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