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현재 가동이 중단된 5당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와 관련,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오전 브리핑에서 “국정상설협의체의 정상 재가동을 간곡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추경과 민생현안 등 국회에서 입법으로 풀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그런 만큼 지난해 11월 이후 멈춰버린 여야 5당의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가 재가동되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산적한 국정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대한 빨리 여야정 상설협의체가 정상 가동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고 대변인은 또 이미 제안한 바 있는 5당 대표 회동도 조기에 이루어져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 대변인은 이어 “당 대표 회동인 만큼 인도적 대북식량지원 문제를 비롯한 국정전반으로 의제를 넓혀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져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의 일대일 회담 가능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 “5당 대표와 함께 해주길 바란다”는 말로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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