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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와 버닝썬' 162일간의 기록…'그것이 알고싶다' VIP들의 은밀한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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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재벌가 외손녀를 둘러싼 마약 스캔들이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다. 숨겨졌던 인물들이 수면위로 나오고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황하나 씨와 클럽 버닝썬의 연결고리도 '버닝썬 게이트'라는 이름으로 실체에 다가서고 있다.

4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해 11월 24일로 시계를 돌려 황하나 마약 의혹부터 버닝썬 게이트까지 162일간의 기록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본다.

'그것이 알고싶다' 황하나와 버닝썬  [SBS]
'그것이 알고싶다' 황하나와 버닝썬 [SBS]

황하나 씨는 경찰 조사에서 또 다른 이슈를 터뜨렸다. 황 씨는 향정신성 약물 복용과 필로폰 투약 사실을 스스로 밝혔다. 하지만 황 씨는 본인이 필로폰을 하게 된 것은 다른 사람의 강요때문이라며 전 남자친구이자 유명 연예인 박유천 씨를 지목했다. 마약 투약 과정에 대한 서로의 진실 공방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익명의 제보 전화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걸려왔다. 지난 2017년 황하나 씨와 박유천 씨가 의문의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는 것. 제보자는 어떤 놀라운 이야기를 전할까.

2015년 대학생 J모 씨의 마약 사건 당시 판결문에는 황하나 씨의 이름이 8번이나 등장한다. 판결문이 담고 있는 사건의 전말은 무엇이었을까. 당시 황하나 씨는 마약 투약 뿐만 아니라 공급과 타인의 투약을 사주한 정황까지 발견되었지만 조사조차 받지 않았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했을까.

그 밖에도 황하나 씨의 마약 공급책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버닝썬에서 근무했던 한 MD였으며, 얼마 전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버닝썬의 공동대표는 황하나 씨와 오랜 기간 가까운 사이였다. 이들은 2009년 강남패치에서 함께 고발당했을 만큼 오랫동안 관계를 맺어왔음 역시 확인 가능했다. 황하나 씨와 함께 마약을 하거나 그에 대한 도움을 준 이들의 상당수가 클럽 버닝썬과 관련이 있었다.

강간물약 GHB를 비롯해 마약으로 한동안 문제가 되었던 클럽 버닝썬. 그리고 다년간 마약 투약을 해왔던 사실이 이제야 밝혀진 황하나 씨. 버닝썬과 황하나 씨 사이에 얽혀있는 많은 관계자들. 이 모든 것은 단순한 우연일까. '그것이 알고싶다'는 다시 클럽 버닝썬의 닫힌 문 앞으로 돌아왔다. 버닝썬 안에서는 무슨 일들이 일어났던 것일까.

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끝나지 않은 버닝썬 게이트의 실체에 원점부터 접근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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