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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사, 지급결제대행 수수료에 영업수익 2천200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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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익 소폭 감소…"수익모델 다변화해야"

[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지난해 지급결제대행(PG)업무 수익 증대에 힘입어 밴(VAN)사의 영업수익이 2천200억원 늘었다. 영업이익이 다소 줄면서 당기순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24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밴 업계의 영업 수익이 2조3천453억원으로 밴 사업(173억원 증가) 과 기타사업 수익(2천59억원 증가)이 늘어난 데 따라 전년 대비 2천232억원(10.5%) 확대됐다고 밝혔다.

사업별로 VAN사업 부문은 1조 4천1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73억원(1.2%), 기타사업 부문은 PG사업 관련 수익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2천59억원(28.4%) 각각 증가했다.

24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지급결제대행(PG)업무 수익 증대에 힘입어 밴(VAN)사의 영업수익이 2천200억원 늘었다고 밝혔다. [사진=아이뉴스24 DB]
24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지급결제대행(PG)업무 수익 증대에 힘입어 밴(VAN)사의 영업수익이 2천200억원 늘었다고 밝혔다. [사진=아이뉴스24 DB]

당기순이익은 1천703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4억원 축소됐다. 영업이익이 298억원 감소하였음에도 부가세 환급(135억원) 등 영업외이익 증가(253억원)로 감소폭이 줄었다.

금감원은 카드사의 전표매입방식 변경(직매입) 및 간편결제 확대 등 결제 환경 변화로 밴사의 카드결제 중계업무 기반이 약화될 수 있으므로 핀테크 활용 등 밴사의 수익모델 다변화를 계속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인혜 기자 frees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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