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측 "필리핀 공식 팬쉽 가입자수 연일 폭주"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가 필리핀 공식 팬쉽 오픈과 동시에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11일 "지난 1일, 네이버 V를 통해 필리핀 공식 팬쉽 'The 1st 메리 고 라운드 인 더 필리핀(MERRY-GO-ROUND in the Philippines)' 모집을 오픈한 모모랜드는 모집 1주 만에 폭발적인 가입자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모모랜드는 지난 1월 필리핀 마닐라서 개최된 공식 필리핀 팬미팅서 5천여 명 관객을 모으며 필리핀 내 최다 티켓 파워를 자랑한 바 있다. 모모랜드의 필리핀 팬덤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 등 각종 SNS 채널 추산 필리핀 팬의 수가 약 1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팬쉽 흥행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모모랜드의 필리핀 공식 팬쉽은 네이버 V 채널 플러스를 통해 모집 중이며 모집 기간은 지난 1일 부터 오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최근 모모랜드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쇼미(Show Me)'의 타이틀곡 '암쏘핫(I'm So Hot)'으로 음악 방송 3관왕을 기록함과 동시에 지난 4일 홍콩 공식 팬미팅 ‘2019 헬로, 메리 고 홍콩(HELLO, MERRY GO HONGKONG)'에서 약 2천여 관객을 모아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