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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 오늘(23일) 500만 돌파…'닥터 스트레인지'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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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캡틴 마블'이 누적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 라이언 플렉,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은 이날 오후 개봉 18일 만에 누적관객수 500만 명을 넘어섰다.

'캡틴 마블'의 500만 명 돌파는 마블 솔로 무비 중 역대 흥행 1위 '아이언맨3'(2013)와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에 이은 최단 기록이며 '닥터 스트레인지'(2016)보다 빠른 속도다. 또한 올해 개봉작 중 '극한직업'에 이어 첫 500만 관객수를 돌파, 2019년 외화 최고 흥행 신기록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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