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마리텔' 온다, 방송 전부터 TV화제성 2위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다시 돌아오는 '마리텔'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연출 박진경, 권해봄, 이하 '마리텔V2')가 29일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지난 2017년 시즌 1을 종료한 후 2년여만에 다시 돌아온 '마리텔V2'는 3월 2주차 TV화제성 비드라마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입증 했다.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둘째 주에 방송된 모든 지상파 및 종편, 케이블의 비드라마 프로그램들 중 '마리텔V2'가 3위를 차지, 금요일 프로그램에서는 2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 주 다수의 신작 예능 프로그램의 공세 속에서도 아직 방영 전인 '마리텔V2'가 2주 연속 상위권에 오르며 이례적인 행 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 주에 진행된 첫 생방송 녹화가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형성하며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높인 것으 로 보인다.

한편, 29일 첫 방송되는 '마리텔 V2'는 비밀의 마리텔 저택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아이즈원의 안유진이 합류, 기부 달성 챌린지 를 도입해 지난 '마리텔1'과는 색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지난 15일에는 정형돈&김동현&조남진, 강부자&한준희&조우종, 김구라&박지원 의원, 몬스타엑스 셔누, 김풍이 수만명의 시청자들 과 함께 '마리텔V2' 첫 생방송 녹화를 마쳤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는 29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