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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전현무X한혜진 결별 내색 안했다…인사 없이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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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나혼자산다' 전현무와 한혜진이 결별에도 별다른 내색 없이 평소와 다름 없는 태도를 보였다. 잠정 휴식을 앞두고 특별한 인사나 멘트도 없었다.

지난 8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충재의 집 찾기, 윤균상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전현무 한혜진 결별 발표 전 녹화한 것으로, 휴식기 전 방송으로 시청자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두 사람은 마지막 녹화에서도 끝까지 결별에 대한 내색을 하지 않았고, 무지개 회원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김충재와 윤현재의 하루가 담긴 화면을 보며 풍부한 리액션을 하기도 했다.

이날 윤균상의 등장에 앞서 무지개 회원들이 먼저 자리했다. 박나래와 한혜진은 화사한 핑크빛 의상으로 시선을 집중 시켰다. 전현무는 "3월의 상큼한 봄을 맞아 의상들이 상큼하다"며 분위기를 띄웠다. 박나래가 자신의 의상을 두고 "분홍 소시지"라고 했고 기안 84는 "형광펜 아니냐, 밑줄 치고 싶다"며 웃음을 안겼다.

한혜진은 또 자신보다 키가 큰 윤균상을 바라보며 "나 오늘 진짜 높은 거 신었는데"라며 놀라워했다. 전현무는 한혜진에게 "위 쳐다본 거 처음 아니냐"고 묻기도 했다.

이날 전현무와 한혜진, 그리고 이들을 대하는 무지개 회원들과 평소와 다름 없었다. 대화는 자연스러웠고, 장난스러운 멘트와 공감 리액션으로 웃음을 안겼다. 다만 전현무와 한혜진이 직접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한혜진과 전현무는 따로 시청자들을 향한 작별 인사나 결별에 대한 언급도 없었다. 다만, 전현무는 윤균상에게 "'나 혼자 산다' 자주 방문해 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전현무, 한혜진의 결별 발표에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인해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면서 "당분간 저희 제작진은 두 회원의 빈자리를 공석으로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이시언과 성훈, 기안84가 함께 해외 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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