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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全大 막판 표심 잡기 "무너진 경제 살리고 민생 일으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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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마지막 정견 발표

[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나선 황교안 후보는 27일 마지막 정견 발표에서 "무너진 경제를 다시 살리고 민생을 일으키겠다. 일자리 많이 생기고, 취업 잘 되고, 월급 잘 나오고, 장사도 잘 되는 '일취월장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막판 대의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황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이 정권의 좌파사회주의 경제정책 때문에 거리마다 실업자가 넘쳐나고 빈부격차는 역대 최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 [조성우 기자xconfind@inews24.com]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 [조성우 기자xconfind@inews24.com]

새 당 대표는 지난 23~24일 실시한 일반당원·책임당원 사전투표와 이날 대의원 현장투표(70%), 지난 25~26일 실시한 일반 국민 여론조사(30%) 결과를 합산해 결정된다. 이날 대의원은 전체 8115명 중 5248명이 참석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7시쯤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황 후보는 이어 "흔들리는 안보도 굳건히 세우겠다"면서 "한미동맹 강화하고 안보 무장해제 막아내겠다. 북핵 폐기와 북한인권에 대해 확실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문재인 대통령 당선되던 날 옆자리에 앉혔던 대통령 최측근 김경수 경남도지사, 댓글 8천800만 개 조작해서 감옥에 갔다"면서 "문 대통령은 정말 몰랐나. 여론 조작 최종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지 않느냐"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신적폐저지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이 정권의 국정농단을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다음 총선과 대선 압승을 위해서는 보수대통합이 필수라고도 했다. 그는 "총선에서 압승을 거둬야만 이 정권의 폭정을 끝낼 수 있고 정권도 찾아올 수 있다"며 "자유우파 대통합, 총선 압승의 필수 조건이다. 한 사람이라도 더 손을 잡고 함께 가야 한다. 청년과 중도층도 우리당이 큰 품으로 끌어안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오미 기자 ironman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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