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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북미정상회담 앞두고 대북株,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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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저녁 정상회담 예정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27일 주식시장에서는 남북경협 등 대북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4분 현재 대표적인 남북경협 수해주인 현대엘리베이는 전날보다 0.87%(1천원) 오른 11만6천원을 기록하고 있다.

북한 자원광물 개발 테마주인 아진산업이 9.09% 오르고 있고, 휘닉스소재는 11.29%, 영흥철강은 2.37% 상승세다.

북한 개발 관련주로 꼽히는 일신석재는 3.64%, 삼부토건은 2.87%, 개성공단 관련주인 남광토건은 1.76%, 제이에스티나는 1.39%, 좋은사람들은 0.81% 상승 중이다.

다만 현대건설은 0.32% 떨어지고 있는 등 이미 호재를 반여한 대북 관련주들은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정상회담을 위해 지난 26일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 가운데, 정상회담은 27일 오후 6시30분(한국시간 8사30분)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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