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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관계 기대감에 소비자심리지수 3개월 연속↑…2월 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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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전망CSI(84)는 7p 하락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소비자심리지수가 북미관계 개선에 따른 남북경협 기대감, 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5일 한국은행은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전월대비 2.0p 상승한 99.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장기평균치 기준값을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 중 현재생활형편CSI(93) 및 생활형편전망CSI(92)는 전월에 비해 각각 3p, 1p 각각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98) 및 소비지출전망CSI(109)는 모두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 중 현재경기판단CSI(70) 및 향후경기전망CSI(80)는 전월대비 각각 5p, 4p 각각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79)는 전월에 비해 1p 상승했으나 금리수준전망CSI(120)는 미국의 정책금리 동결 등의 영향으로 5p 하락했다.

가계 저축 및 부채상황에 대한 인식 중 현재가계저축CSI(93)는 전월대비 2p 상승했으나 가계저축전망CSI(94)는 전월에 비해 1p 하락했다. 현재가계부채CSI(102) 및 가계부채전망CSI(99)는 모두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주택가격전망CSI(84)는 주택 매매 및 전세가격 하락폭 확대, 주택공급 증가 등의 영향으로 7p 하락했다.

물가인식 및 지난 1년간의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 및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각각 2.4%, 2.3%로 모두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의 응답비중은 공공요금(51.2%), 농축수산물(33.3%), 개인서비스(32.6%) 순이었으며, 전월에 비해서는 석유류제품(+4.5%p), 공공요금(+1.2%p)의 응답비중이 증가한 반면, 공업제품(△3.3%p), 집세(△0.9%p), 농축수산물(△0.4%p), 개인서비스(△0.1%p)는 비중이 감소했다.

유재형 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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