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첫 캠프, 원팀(OneTeam) 만들 것"…이동욱 NC 감독의 각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이동욱 NC 다이노스 감독이 부임 후 첫 스프링캠프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이 감독이 이끄는 NC 선수단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 투산으로 출국했다. 오는 3월 8일까지 9명의 코칭스태프와 47명의 선수들이 올 시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이 감독은 출국 전 "국내 선발진 정립과 필승조 구축 등 투수진 운용 계획을 중점적으로 짤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팀이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코칭스태프와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조이뉴스24]
[사진=조이뉴스24]

◆이 감독과 일문일답.

-감독 부임 후 첫 스프링캠프인데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국내 선발진 정립이 중요할 것 같다. 외국인 투수들과 FA로 영입한 양의지와의 호흡도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또 불펜 필승조 구축도 필요하다. 마운드 운용 계획을 중점적으로 짤 계획이다. 무엇보다 팀이 하나라 뭉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해 코칭스태프들과 소통에 신경 쓰려고 한다.

-양의지와 대화는 많이 했나.

▶의지와는 천천히 만나서 얘기해보려고 한다. 무엇보다 용덕한 배터리코치와 의논해 함께 소통할 기회를 자주 만들어주려고 한다.

-송명기가 신인 중 유일하게 캠프에 참가한다.

▶메디컬 체크와 기량 등을 점검했을 때 현재 몸 상태가 가장 좋았다. 스카우팅 리포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데려가게 됐다.

-코칭스태프가 젊은데 어떤 효과를 기대하는지.

▶항상 얘기하지만 선수들과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려고 한다. 예전보다 코치들 연령대가 젊어지기는 했지만 전준호 코치도 있고 하기 때문에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공인구가 바뀌는 영향은 어떻게 보고 있나.

▶투수와 야수들 모두 적응이 필요하다. 훈련과 실전을 통해 어떤지 상태를 봐야 한다. 캠프에서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

-올시즌 목표가 있다면.

▶마음에 정해둔 게 있기는 하지만 목표를 신경 쓰기보다는 차근차근 가다 보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감독이 인내하면서 경기를 운영하도록 하겠다.

-선수단에 뛰는 야구를 모토로 선언한 것으로 알고 있다.

▶무조건 도루를 시도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한 베이스 더 가는 야구를 추구하려고 한다. 갈 때 가고 멈출 때 멈추는 합리적인 야구를 하려고 한다.

조이뉴스24 영종도=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첫 캠프, 원팀(OneTeam) 만들 것"…이동욱 NC 감독의 각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