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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 "김재휘 대타, 홍민기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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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예상보다는 상태가 괜찮네요."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최 감독은 13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19시즌 도드람 V리그 KB손해보험과 원정 경기에 앞서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미들 블로커(센터) 김재휘의 몸 상태에 대해 밝혔다.

김재휘는 지난 1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오가 홈 경기 4세트 도중 오른 발목을 다쳤다. 블로킹 시도 후 착지 과정에서 발목이 꺾였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최 감독은 "(코트 복귀까지)2주 정도는 걸릴 것 같다. 그만하면 다행인 셈"이라며 "젊은 선수이고 그동안 배구를 하는 동안 발목을 다친 횟수가 얼마 안돼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주전 센터 신영석과 짝을 이룰 센터로는 차영석이 나온다. 차영석은 지난 시즌 후반기 신영석과 함께 소속팀 높이를 책임졌다.

쏠쏠한 활약을 보여 당시 같은 이름을 갖고 있는 현대캐피탈 센터진은 '둘 영석'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백업으로는 홍민기가 준비한다. 최 감독은 "오늘 경기 상황과 선수 컨디션을 보면서 홍민기도 대기한다"고 덧붙였다. 홍민기는 인창고와 한양대를 나왔고 지난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7순위로 현대캐피탈로부터 지명을 받았다.

그는 다른 센터들과 달리 왼손잡이다. 올 시즌 개막 후 지금까지 17경기(35세트)에 나와 3점을 올렸다. 주로 원포인트 블로커로 출전했다.

한편 최 감독은 KB손해보험과 경기를 앞두고 서브를 강조했다. 그는 "주포 노릇을 해야하는 파다르(헝가리)는 서브가 강한 스타일"이라며 "문성민도 서브 정확도 면에서 좋아지고 있다. 신영석도 점프 서브가 효과가 좋다. 전광인을 포함해 4명이 서브가 잘 들어가는 날은 상대팀에게도 부담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의정부=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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