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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플러스, 올해부터 YG의 음반·음원 유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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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통 사업도 본격 전개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YG PLUS가 올해부터 콘텐츠 유통사업 확대에 나선다.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YG PLUS는 YG엔터테인먼트와 신보 음반·음원 콘텐츠까지 포괄하는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그 동안 투트랙으로 콘텐츠 유통 사업을 전개해온 YG엔터테인먼트는 올해부터 YG PLUS로 창구를 일원화하여 유통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YG PLUS는 이번 계약을 통해 YG엔터테인먼트가 기존에 발매한 모든 음악 콘텐츠를 포함하여 신규로 발매하는 음원과 앨범 유통 사업까지 전개하게 됐다. 오는 7일 발매하는 아이콘 '뉴키즈(NEW KIDS)' 리패키지 앨범을 시작으로 올 해부터 유통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국내 독점 유통을 비롯하여 해외 유통 사업권까지 확보하게 되면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현지 음악 서비스사들에 YG엔터테인먼트의 음원도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앞으로 K팝 유통 공급 채널을 새롭게 발굴하여 공격적으로 해외 유통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YG PLUS는 "향후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레이블 투자를 통한 지적재산권(IP)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YG PLUS는 2017년 12월부터 음반·음원 콘텐츠 유통 사업을 시작했고, 빅뱅, 블랙핑크, 위너, 아이콘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레이블로부터 음악 유통권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YG PLUS 측은 "투트랙으로 진행되던 YG 유통권의 창구가 일원화되며 올해는 음악사업에서 큰 폭의 매출 신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작년 한해 120일 가량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한 YG 아티스트들의 신보 유통권은 당사의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YG PLUS 음악사업본부는 2017년 9월에 신설된 이래 네이버와 공동음악 사업을 추진했고, 최근 CIC(사내독립기업)로 새롭게 출범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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