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출연진 총출동…'황금돼지 잡기 부부 배틀

1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 정준호-이하정, 장영란-한창, 이만기-한숙희, 홍현희-제이쓴 부부 등 '아맛 패밀리'가 총출동한 신년특집을 펼친다.

'아맛 패밀리' 완전체가 모두 모여 황금돼지 커플목걸이와 돼지 한 냥'이라는 우승상품을 걸고 벌어지는 화끈한 '아맛 배 신년특집 돈(豚)맛 대결'을 선보인다.

이날 현장에는 추석특집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정준호부터 스튜디오 녹화가 처음인 이만기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시끌시끌 웃음을 터트렸던 상황. 점잖게 있다가도 한 마디 던질 때마다 폭소를 자아내는 터줏대감 정준호-이하정 부부, 넘치는 흥과 에너지를 발산하는 장영란-한창 부부,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펼쳐 온 이만기-한숙희 부부, 주체할 수 없는 끼를 폭발시키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까지 모두 모여 치열한 부부 대결을 펼쳤다.

이들은 우승 상품으로 내걸린 '황금돼지 커플목걸이와 돼지 한 냥을 차지하기 위해 본격 전투 모드로 돌입했다. 몸 풀기로 진행된 댄스타임이 누가 먼저라 할 새도 없이 과열된 열정으로 인해 댄스 전쟁이 됐다. 더욱이 부부들의 '뽀뽀타임'으로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MC들의 소원이었던 무뚝뚝한 이만기와 소녀 같은 한숙희의 '반강제 뽀뽀타임'이 성사됐고, 극과 극 표정을 지어낸 부부의 상반된 반응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은 "오랜만에 '아맛 패밀리'가 모두 모인 스튜디오에는 서로에 대한 안부를 묻는 반가움과 즐거운 케미가 넘쳐났다"며 "출연진들의 입담, 시도 때도 없이 터지는 몸 개그, 서로를 너무도 잘 아는 부부들의 찰떡 호흡까지 모두 담기는 풍성한 신년 특집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