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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상래·이기형 전 감독 코치 영입…K리그 최강 코치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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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2년 연속 K리그1 승격에 실패한 K리그2(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칼을 제대로 갈았다.

부산은 20일 조덕제(53) 전 대한축구협회 대회위원장을 새 사령탑에 선임한 것을 시작으로 노상래(48) 전 전남 드래곤즈 감독, 이기형(44)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을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야말로 '감독급' 코치 선임이다. 노상래 코치는 2008년 전남 코치를 시작으로 강원FC에서 수석 코치 경험을 쌓았고 2014년 전남 사령탑을 맡아 지난해까지 지휘했다. 이 코치는 2011년 FC서울 코치로 시작해 2015년 인천 수석코치, 2016년 인천 감독대행을 거쳐 올해 상반기까지 감독을 역임했다.

현역 시절 공격수였던 노 코치에게는 공격, 수비와 미드필더를 봤던 이 코치에게는 수비 재건이라는 역할이 맡겨졌다.

K리그1, 2를 통틀어서도 최고 코치진이다. 그만큼 구단주인 정몽규 회장의 K리그1 승격 의지가 강하다는 뜻이다. 조 감독이 직접 두 코치를 설득해 합류시켰다는 후문이다.

노 코치는 "감독님과 함께해 기쁜 마음이다. 하지만 부산은 승강의 아픔이 많은 팀이다. 승격에 최선을 다해서 팬들과 관계자들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형 코치도 "부산이 승격하는 데 모든 초점을 맞추겠다. 감독님을 잘 따라 부산을 사랑하는 모든 분과 뜻을 이루고 합심해서 원하는 목표를 꼭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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