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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송혜교X박보검, 로맨스 급물살…♥ 공식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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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송혜교가 '남자친구'에서 박보검과의 관계를 공식 인정했다.

지난 13일 방영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6회는 평균 8.6%, 최고 10.1%를 기록하며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유료플랫폼/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날 방송에서 수현(송혜교 분)과 진혁(박보검 분)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고히 하고, 한층 더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달리고 각자의 집에 돌아가 서로의 번호를 저장하는 등 매 순간 서로의 생각에 미소 지었다. 더욱이 진혁은 수현과의 관계를 걱정하는 이선생(길해연 분)을 향해 "같이 가보려고요. 그 사람 가끔 웃거든요. 그럼 그게 되게 좋아요"라며 진심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수현 또한 진혁을 향해 직진하기 시작했다. 아버지의 가디건을 찾기 위해 테일러샵에 들른 수현은 진혁 생각에 넥타이를 사서 그를 찾아갔다. 이후 산책을 하던 중 "왜 나한테 주춤주춤 하시지?"라는 진혁의 말에 수현은 조심스레 그의 팔에 팔짱을 꼈다. 이때 진혁은 자신의 팔에 걸쳐진 수현의 손을 자신의 손으로 옮겨 잡았고, 나란히 걷는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높였다.

수현과 진혁의 로맨스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최이사(박성근 분)는 이과장(김호창 분)에게 연회 초청 명단에 없는 기자를 초청하라 일렀고, 행사가 끝나갈 무렵 최이사가 심은 기자는 수현을 향해 스캔들의 주인공과 어떤 사이냐고 물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때 답변하기 어려울 자신을 위해 괜찮다고 웃으며 뒤돌아 나가려던 진혁을 본 수현은 "썸 타는 사이입니다"라며 당당하게 관계를 인정해 앞으로 휘몰아칠 로맨스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남자친구'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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