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친환경차 체험‧직업 체험 프로그램 추가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친환경차 체험 및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 신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서울에 전기차와 관련 기술 브랜드 'EQ1' 콘셉트를 적용한 어린이 체험용 차량을 추가 도입하고, 레이싱 차량 정비 작업 활동 프로그램을 신설키로 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14년 카자니아서울에 어린이들이 차량을 타고 실제 도로와 비슷하게 꾸며진 트랙에서 안전 운전을 배울 수 있는 드라이빙 트랙과 차량 디자인 작업 체험이 가능한 카 디자인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이번에는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을 반영, 드라이빙 트랙에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브랜드 'EQ'의 첫 순수 전기차 'EQC' 콘셉트를 적용한 어린이 체험용 전동 차량을 도입했다. 함께 신설된 피트-스탑 프로그램은 10초 이내 짧은 시간에 정비가 이뤄지는 레이싱 트랙 피트의 테크니션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마틴 슐즈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마케팅 및 제품전략 총괄 부사장은 "어린이들이 EQ 콘셉트의 전동 차량을 운전하고 충전하는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환경 자동차 운용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존 시설을 보강했다"며 "앞으로도 피트-스탑과 같이 흥미롭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 어린이들이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자동차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