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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장들 "中企 자금 지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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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와 금융협의회 갖고 만기 연장 등 지원 방안 논의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국내 주요 은행장들과 금융협의회를 갖고 가계부채 및 대내외 경제 여건 등을 점검했다.

이 총재는 2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허인 KB국민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손태승 우리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등 9개 은행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총재를 비롯한 은행장들은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노력에 더해 수도권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진정됨에 따라 향후 가계부채의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수도권과 지방 간 부동산 시장 상황에 차이가 있음을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함께 개진됐다고 한은 측은 설명했다.

또 최근 국내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유출됐으나. 은행의 외화유동성 시장과 대외차입여건은 양호한 상황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 참석한 은행장들은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을 면밀히 점검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일시적 자금난에 봉착하지 않도록 만기 연장 등 자금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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