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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쳐줘"…'일억개의 별', 서인국X정소민 직진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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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더욱 굳건해진 사랑…박성웅 불안감 최고조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서인국-정소민이 마침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며 직진 로맨스의 신호탄을 터트렸다.

지난 3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극본 송혜진 연출 유제원/이하 일억개의 별) 9회는 충격적 운명과 마주선 김무영(서인국 분)과 유진강(정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소민을 위해 '좋은 사람이 되기'로 약속한 서인국과 세상이 손가락질하는 서인국을 위해 '그의 유일한 안식처가 되기'로 결심한 정소민의 모습이 설렘을 안겼다.

이날 김무영과 유진강은 떨어져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서로를 향한 그리움과 갈망이 점점 더 커져갔다. 김무영은 여대생 살인사건 용의자로 경찰 수사를 받는 와중에도 혼잣말을 할 만큼 그의 머릿속은 오로지 유진강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했다. 영장이 기각된 후 가장 먼저 유진강의 집을 찾아간 김무영은 그녀에게 "내가 죽인 거 아니야. 물어보면 되잖아. 물어봐. 뭐든 궁금하면"이라는 말로 최선을 다해 호기를 부리는 등 오직 유진강에게만큼은 진실되고 싶은 한 남자의 간절한 마음을 내비쳤다.

유진강은 모든 아픔을 홀로 견디고 있었다. 김무영이 여대생 살인사건 진범이 아니라는 말에 안도의 한숨을 내셨던 유진강은 급기야 엄초롱(권수현 분)에게 김무영으로 가득한 자신의 속내를 들키게 됐다. 특히 "사람이 어디 그리로 가면 안 되는 걸 몰라서 가니? 가다 보면 너무 가서 못 돌아오는 거야"라는 황대표(박민정 분)의 말처럼, 유진강 또한 김무영에게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제어할 수 없게 되는 등 강렬한 사랑 앞에 어쩔수 없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릿하게 만들었다.

김무영-유진강의 사랑이 위기 속에서 더 애틋해진 가운데 서로를 향한 겉잡을 수 없는 마음을 폭발시키는 이들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했다.

밀어내면 밀어낼 수록 더욱 절절해지는 사랑을 느낀 유진강은 "네가 나쁜 게 싫어. 나쁜 대로 가는 것 같아 무서워.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해"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 김무영을 믿어주는 단 한 사람이자 그의 유일한 안식처가 되기로 결심했다. 김무영 또한 유진강의 진심에 "네가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해. 가르쳐줘"라며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변모하기로 약속했다. 이처럼 냉랭했던 첫 만남에서 서로의 상처를 가장 깊이 이해하는 유대 관계, 이제는 서로가 아니면 안 되는 사랑까지 확인한 김무영-유진강이 로맨스 꽃길을 걸어갈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김무영-유진강의 사랑이 커져갈수록 유진국(박성웅 분)의 불안감은 최고조로 치솟았다. 급기야 유진국은 유진강에게 "그 놈은 악마야"라며 불 같은 분노를 폭발시켜 그가 김무영-유진강의 사랑에 방해꾼으로 등극할지 추후 스토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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