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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탐정' 이재균, 눈도장 찍었다…"♥ 감사해" 종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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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정대 역…'귀벤저스'로 활약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이재균이 KBS2TV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극본 한지완, 연출 이재훈) 종영 소감을 전했다.

31일 이재균은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를 통해 "무더웠던 여름과 쌀쌀했던 가을을 거치고 드라마가 끝이 났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 덕분에 마지막까지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함께 촬영하면서 고생했던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정말 고생하셨고 마지막까지 시청해주신 시청자들께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차 조심하시고 더 발전된 이재균으로 또 찾아 뵙겠습니다"라며 "그동안 '오늘의 탐정'을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씩씩하게 인사를 건넸다.

이재균은 '오늘의 탐정'에서 경찰 박정대 역을 맡아 전여울(박은빈 분)을 향한 순애보를 펼쳤을 뿐 아니라, 인간 박정대의 애틋함과 귀신을 쫓는 경찰 박정대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배우 최다니엘, 김원해, 이주영 등 극중 배우들과 '귀벤저스'를 결성, 끈끈한 팀워크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 25일 방송에서 정대는 선우혜(이지아 분)에게 조정 당한 경찰의 총에 맞고 쓰러졌다. 특히 총에 맞아 쓰러지는 순간에도 여울의 이름을 부르며 그간 여울의 말을 믿지 못하고, 지켜주지 못했던 순간들을 떠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오늘의 탐정' 최종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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