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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막 연 '뷰티 인사이드', 제작진이 꼽은 관전포인트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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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이민기, 둘만의 비밀 지킬 수 있을까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뷰티 인사이드'가 반환점을 돌며 더욱 짜릿하고 설레는 전개를 예고했다.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극본 임메아리, 연출 송현욱, 제작 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는 29일 방영되는 9화를 기점으로 2막을 연다. 진짜 연애를 시작한 한세계(서현진 분)와 서도재(이민기 분)의 달콤한 로맨스가 안방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방송 첫 주부터 JTBC 역대 월화드라마 중 주간 화제성 점수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는가 하면, 관련 동영상 조회수 역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핑크빛 직진 로맨스에 한세계의 변화기가 또다시 찾아오며 위기를 맞았다. 위기 속에서 더욱 달달해지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를 높이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두 사람만이 공유한 비밀은 과연 언제까지 숨길 수 있을지도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위험한 동거를 끝낸 강사라(이다희 분)와 류은호(안재현 분)의 관계에도 오묘한 변화가 감지됐다. 제작진이 2막의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가장 먼저 서현진과 이민기가 말할 수 없는 둘만의 비밀을 지킬 수 있을지에 시선이 쏠린다. '한 달에 한 번 타인의 얼굴로 변하는' 한세계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볼 수 없는' 서도재는 누구도 이해하지 못할 외로움을 짊어지고 살아왔다. 유일하게 비밀을 나누고 아픔을 이해해줄 수 있는 서로를 만나 외로움을 덜어내고 도망치지 않는 법도 배웠다.

하지만 톱스타이자 공식 후계자로 사람들의 시선과 견제 속에 살아가는 두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여전히 치명적이다. 시한폭탄 같은 두 사람의 비밀은 그 자체만으로 예측 불가의 전개를 예고한다. 게다가 연애마저도 비밀에 부쳤다. 한세계와 서도재의 첩보전 버금가는 비밀 연애가 설렘을 증폭하며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지만, 언제, 어디서 비밀이 드러날지, 어떤 나비 효과를 불러올지 알 수 없는 상황. 다가올 위기 앞에 한세계와 서도재가 어떤 선택을 할지는 지켜봐야 할 관전 포인트다.

위험한 동거를 끝낸 이다희와 안재현이 펼칠 '썸'의 방향 역시 흥미롭다. 강사라와 류은호는 운명처럼 우연한 만남을 이어왔다. 그러던 중 류은호가 강사라의 입주 도우미로 들어가면서 위험한 동거가 시작됐다. 함께한 짧은 시간은 두 사람의 마음에 긴 파문을 남겼다.

강사라는 무엇이든 들어주는 류은호 앞에서 처음으로 속내를 털어놓았고, 그가 집을 나가게 되었을 땐 아쉬움마저 느꼈다. 입주도우미 이상의 존재감을 남겼지만 류은호는 사제가 되기로 결심한 사람이었다. 이제 막 서로에게 마음을 열었지만, 다시 멀어질 수밖에 없는 강사라와 류은호의 아슬아슬한 관계의 행방이 궁금해진다.

마지막으로 서현진과 이민기가 그리는 변화무쌍한 로맨스의 얼굴은 그 자체로 2막의 관전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마법에 걸린 한세계와 안면실인증을 앓는 서도재의 연애는 지루할 틈 없이 다이내믹하다. 중년의 여자였다가, 남자 고등학생이 됐다가, 이제는 어린이가 된 한세계와 그녀만을 알아보는 서도재의 사랑도 매 순간 모양을 달리한다.

모습이 변해도 한결같이 한세계를 알아봐 주는 서도재의 모습은 뭉클한 공감을 안기고 설렘을 증폭하는 대목. 한세계와 서도재가 보여주는 변화무쌍한 사랑의 모양과 그 안에 담긴 하나의 진심은 사랑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예측 불가하고 버라이어티한 두 사람의 마법 같은 로맨스는 2막에서도 눈을 뗄 수 없이 펼쳐진다.

'뷰티 인사이드' 9회는 29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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