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4분기중 국내은행의 대출태도는 중소기업에 대해 전분기 보다 소폭 완화되겠으나 대기업 및 가계에 대해서는 강화될 전망이다. 또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태도는 대부분의 업권에서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8일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은행권의 대출에 따른 신용위험은 기업 및 가계 모두 전분기 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대출수요는 가계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감소하겠으나 중소기업 및 가계 일반대출의 경우 증가할 것으로 봤다.
4분기중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태도는 강화되고, 신용위험은 모든 업권에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대출수요는 신용카드회사의 경우 다소 확대되겠으나 상호저축은행, 상호금융조합 및 생명보험회사에 대해서는 대체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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