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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솔로 활동 하면서 목 상태 좋아져"(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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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앨범 '파트2 리프레시' 발표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가수 소유가 그룹 활동 때보다 목 상태가 좋아졌다고 밝혔다.

소유가 2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새 앨범 '파트2 리프레시(PART.2 [RE:FRESH])'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소유는 몸매 관리 비결과 건강 관리에 대해 얘기하다가 "솔로를 하고부터 목이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씨스타 때는 방송과 행사도 많았고 노래 자체도 고음역대였다. 목이 쉴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 지금은 일단 말할 사람이 없다. 집순이라 집에만 있다 보니까 더 그렇다. 노래 부르는 스타일도 달라졌다. 목이 많이 좋아졌다. 다이어트도 심하게 감량할 때는 목에도 무리가 있는데 지금은 확 감량하는게 아니라 꾸준히 하고 있어서 상태가 더 좋다"고 말했다.

씨스타 때와 달라진 몸매 관리법에 대해서도 말했다.

소유는 "씨스타 때는 옷도 짧고 그렇다 보니까 무게를 많이 올려서 볼륨감이 살 수 있는 운동을 많이 했었다. 솔로 활동을 하면서 느낀게 볼륨이 커지니까 안 어울리는 옷이 많아지더라. 하루는 웨이트 하루는 필라테스 이런 식으로 병행했다. 무게를 많이 낮췄고 예전엔 당기는 위주였다면 요즘엔 늘리는 위주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유의 신곡 '까만밤'은 밤이 주는 묘한 설렘 속에서 취한 듯 물들어가는 사랑의 감정을 까만밤으로 표현한 가사와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라틴 리듬이 어우러진 곡이다. 프로듀서 그루비룸이 트렌디한 사운드를 탄생시켰고 래퍼 식케이가 피처링했다. 소유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더해져 고혹미를 발산한다.

무엇보다 솔로 활동에서는 주로 아련하고 감성적인 보컬을 들려줬던 소유는 '까만밤'을 통해서는 자신의 또 다른 장기인 섹시미와 퍼포먼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보여준다. 소유는 재킷과 뮤직비디오 그리고 무대 퍼포먼스까지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던 파격적인 콘셉트와 고급스러운 섹시미를 담았다.

4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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