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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이제훈·채수빈 "같이 연기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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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1일 첫 방송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배우 이제훈과 채수빈이 '여우각시별'을 통해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인천 중구 공항로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배우 이제훈, 채수빈, 이동건, 김지수, 김경남, 이수경, 김로운이 참석했다.

이제훈은 채수빈과의 호흡에 대해 "같이 연기를 하고 싶었던 배우였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서 만났다. 여배우는 예쁘게 나와야 하고, 신경 쓸 것이 많은데 채수빈 씨는 그런 것들 보다 자신의 연기를 진정성 있게 하려고 노력하고 고민한다. 나도 더 열심히 연기하고 싶단 생각도 많이 들었다. 두 달 동안 촬영하면서 매우 만족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수빈은 "캐스팅되기 전에 이미 오빠가 캐스팅 돼 있었다. 너무 좋아하는 선배님이시고, 같이 연기를 해 오고 싶었던 사람이라 그래서 더 망설이지 않고 이 작품을 하겠다고 결정했다. 촬영을 하면서도 많이 배려해주셔서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우각시별'은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 이수연(이제훈)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차 한여름(채수빈)이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 멜로다. 인천공항공사의 협조를 통해 '미지의 세계'인 공항 내 보안 구역에서도 촬영을 진행, 더욱 가감 없는 에피소드와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낸다.

1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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