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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회담] 文 대통령, 18일 오전 평양으로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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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즉시 오후 정상회담…"불가역적이고 항구적인 평화가 회담 목적"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제3차 평양 정상회담 방북단이 18일 정상회담을 위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을 비롯한 정상회담 방북단은 이날 오전 8시 50분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 평양 순안공항을 향했다.

문 대통령은 방북 전 별도의 대국민 메시지는 내지 않고 아루 전인 17일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국민들을 향한 인사를 대신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잘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국민들께 드린다"며 "이번 정상회담에서 얻고자하는 것은 '불가역적이고 항구적인 평화'"라고 말했다.

공식 수행원 14명, 특별수행원 52명을 포함한 200여명의 방북단은 이날 오전 8시께 서울공항에 집결했으며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는 8시 35분경 모습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과 방북단은 서해 직항로를 이용, 오전 10시 평양 국제공항인 순항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공항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문 대통령 일행을 영접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공식 환영식이 열린다.

이어 오찬 후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간 첫번째 남북 정상회담이 진행된다. 정계, 재계, 문화·사회계 인사들로 구성된 특별수행원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리룡남 내각부총리 등을 각각 면담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담은 2000년, 2007년에 이어 역대 3번째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으로, 올해 들어서만 지난 4월, 5월 판문점 회담에 이어 세번째 정상회담이기도 하다.

조석근기자 mys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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