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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수입물가도 8개월만에 하락 "미-중 무역분쟁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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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국제유가가 주춤하자 수입물가가 8개월 만에 하락했다.

[출처=뉴시스 제공]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89.4로 한 달 전보다 0.2% 하락해, 작년 12월 이후 8개월 만에 떨어진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거듭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수입물가지수가 지난달 유가가 하락하면서 동반 하락한 것.

한은 관계자는 "유가가 떨어지고 환율이 하락하며 수입물가가 떨어졌다"며 "미·중 무역분쟁 때문에 거래가 줄어 원자재 수입물가가 하락했다"고 원인을 설명했다.

한편, 수입품 품목별로는 커피가 -4.6%, 돼지고기 -2.3% 등 농림수산품과 1차 금속제품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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