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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靑수석보좌관과 장·차관은 부동산 재테크 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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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4억5천 오른 장하성, 강남에서 버티는 이유 알겠다"

[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2일 청와대 수석보좌관과 장·차관들을 향해 "부동산 제테크의 달인들이다. '부동산 떳다방'을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비꼬았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부동산 정책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8·2 부동산 대책 이후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24억5천만원 아파트는 4억5천만원이 올랐고, 김현철 경제보좌관의 강남 대치동 아파트도 5억8천만원, 백운규 산업통상부 장관의 대치동 아파트도 7억원, 홍종학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의 압구정 아파트도 6억6천500만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의 개포동 아파트도 4억9천만원, 김상곤 교육부총리의 대치동 아파트도 4억7천만원이 각각 올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장 실장이 '내가 강남에 살아봐서 그러는데, 강남에 살 필요 없다'고 하더니, 불과 1년 새에 웬만한 직장인 연봉 10배 수익을 올렸다. 축하드린다"면서 "말로는 집값 잡겠다고 하면서 강남에서 버티는 이유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득주도성장을 한다고 하더니 집값주도성장만 하지 말고, 집 한 채 없는 서민들 생각 좀 해 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도 "부동산 가격을 잡으면 피자 한판 쏘겠다고 했는데, 피자는 안 쏘셔도 좋으니 부동산 가격이나 제대로 잡는 시늉이라도 해달라"고 말했다.

송오미기자 ironman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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