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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신혜선·양세종, 애틋·로맨틱 굿나잇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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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설커플 로맨스 새 국면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양세종이 애틋한 굿나잇 키스로 설렘지수를 높인다.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하반기 주중 드라마 최고 흥행작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 이하 '서른이지만') 측이 27-28회 방송을 앞둔 11일 신혜선(우서리 역)-양세종(공우진 역)의 애틋한 사랑이 묻어나는 침대 맡 투샷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지난 25-26회에서는 서리가 고교 친구 형태(윤선우)와 재회, 단짝친구 수미(이서연)의 죽음을 알고 큰 충격에 휩싸이는 내용이 그려졌다. 동시에 우진은 노수미라고 알고 있었던 13년전 첫사랑 소녀가 서리였다는 사실을 알고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어긋났던 퍼즐조각들이 제자리를 찾고 새 국면을 맞았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새근새근 잠이 든 신혜선과 그의 곁을 지키고 있는 양세종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신혜선의 손을 살포시 움켜쥐고 잠든 얼굴을 그윽하게 바라보는 양세종의 눈빛에서 신혜선을 향한 깊은 애정이 묻어난다.

이어 양세종은 행여나 신혜선이 깨어날까, 조심스럽게 이마에 입을 맞추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다루듯이 신혜선을 애지중지하는 양세종의 모습이 여심을 두근거리게 만들며, 날로 깊어가는 '꽁설커플'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인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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