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지난 6일 오후 10시 22분께 부산 사상구 백양대로를 달리던 포르쉐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포르쉐 화재로 차량이 타고 운전자는 급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운전자는 "3∼4㎞ 운행했을 때쯤 점검 등이 켜지고 차량이 덜덜거리는 등 이상이 느껴져 차를 세웠더니 엔진룸이 있는 후미에서 연기가 났고 이어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과 피해 부분을 토대로 엔진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차량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차량은 포르쉐사에서 제조한 2018년식 '718박스터S'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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