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비위자에 대해 엄중 조치"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낡은 제도와 부적정 관행 개선 등 예방감사의 필요성 강조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비위자에 대해서는 엄중하고 단호하게 조치하겠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일 한국과학기술원 학술문화관에서 유관기관 감사 및 감사관계자를 대상으로 '2018년 과기정통부 소관 공공기관 감사 워크숍'을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공공기관 감사 워크숍 및 감사 회의는 과기정통부 소관 공공기관 감사관계자를 대상으로 감사 관련 주요 정보공유 및 제도개선, 감사환경 개선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감사 워크숍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공공기관의 채용비리와 갑질을 비롯하여 연구비 부정사용 등 연구현장의 비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연구현장에서 근무하는 감사와 감사관계자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갑질문화 해소 방안, 연구비 부정행위 개선방안 등의 주제로 분임별 토론을 개최했다. 토론 결과에 대해서는 감사계획 및 각종 대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유영민 장관은 공공기관의 도덕적 해이와 방만한 기관 운영 등으로 인해 과학기술계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부 비위자로 인해 성실하게 연구에 전념하는 대다수 연구자가 매도되지 않도록 비위자에 대해서는 엄중하고 단호하게 조치하고, 비위를 유발할 수 있는 기관의 낡은 제도와 부적정 관행을 개선하는 예방 감사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반칙과 부정부패를 청산하여 국민들께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 태어남으로써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드는데 공공기관 감사와 감사관계자가 솔선하여야 함과 동시에, 기관운영에 감시자로 때로는 조정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비위자에 대해 엄중 조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