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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여가부 장관 내정자 "역할과 의무에 대해 깊이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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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내정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우리사회가 성평등한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진통을 겪고 있는 와중에 여가부 장관직에 내정돼 어깨가 무겁다"는 소감을 내놨다.

진 내정자는 이날 소감문을 통해 "제 역할과 의무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내정된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출처=뉴시스 제공]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는 진 내정자는 "우선 원내수석부대표로서 8월 임시국회에서 민생입법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후 국회 청문회를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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