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김윤호,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 체결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고등래퍼'에서 활약한 김윤호(옌자민)가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브랜뉴뮤직은 29일 "김윤호(옌자민)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앞으로 그의 성공적인 음악적 커리어를 위해 회사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윤호(옌자민)는 엠넷 '고등래퍼1'과 '고등래퍼2'에서 특유의 플로우와 자신감 넘치는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고등래퍼2' 이후 수많은 레이블들의 영입 제안을 받았으나 결국 자신의 가능성을 믿어주고 손을 내밀어 준 브랜뉴뮤직을 선택했다.

브랜뉴뮤직은 버벌진트, 산이, 범키, 한해 등이 속해 있는 한국 흑인 음악의 명가다.

브랜뉴뮤직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김윤호(옌자민)는 오는 9월 10일 한국 컨텐츠진흥원 주최로 개최되는 '뮤콘'에 브랜뉴뮤직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범키, 칸토, 그리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9월 말에는 정식 데뷔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