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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텔레콤, 농촌 IoT '스마트팜' 렌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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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인 침입 시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서비스 등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농촌에서 사물인터넷을 이용해 농가·농장 보안을 향상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에넥스텔레콤(대표 문성광)은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업인 디지엔스(대표 우인구)와 함께 농업인 전용 렌탈 서비스인 '스마트팜'을 선보인다고 28일 발표했다.

스마트팜 서비스는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농가·농장 지키미 서비스다. 농촌지역의 보안을 위해 사물인터넷 플랫폼, AI 영상감시 시스템과 함께 무선인터넷(LTE 모델)을 연동해 인터넷 설치가 어려운 농어촌 지역에도 IoT, 스마트팜, 보안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에 제공한다.

에넥스텔레콤은 농어민전용 알뜰폰 및 Io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가전제품 등 다양한 서비스를 렌탈방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농가 지키미 서비스는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보안과 함께 AI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로 편리하게 가전제품과 IoT 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월 4만9천원씩 39개월 이용 후 계약기간이 종료되면 고객에게 소유권이 이전되며,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비닐하우스, 축사, 과수원, 창고 등에 적용될 농장 지키미 서비스는 AI 객체 인식 기술을 적용해 사람 및 무단 침입 상황이 발생하면, 현장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무단 침입자에게 자동으로 경고방송을 송출하고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 마찬가지로 월 6만4천원씩 39개월 이용한 뒤 소유권이 이전된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이사는 "IoT가 지금은 생소하고 어렵지만 이러한 홈IoT·스마트팜 사업이 대중화되고 온 국민이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넥스텔레콤의 스마트팜 서비스는 30일까지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에서 소개된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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