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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준 극적 결승골 전남, 포항 꺾고 1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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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 강원 꺾고 잔류 가능성 이어가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전남 드래곤즈가 김인완 감독 체제에서 2승째를 수확했다.

전남은 26일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2018 K리그1 26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제철가 더비에서 3-2로 승리했다. 승점 22점을 기록한 전남은 승강 플레이오프권인 11위를 유지했다. 꼴찌 인천 유나이티드(21점)와는 1점 차이다. 포항(36점)은 5위를 유지했다.

전반 기세는 포항이 좋았다. 27분 이석현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가로지르기(크로스)를 했고 김지민이 머리로 받아 넣었다. 기세를 몰아 후반 13분 김승대가 또 한 골을 넣으며 2-0으로 도망갔다.

승부수가 필요했던 전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슬찬을 투입했다. 26분 한찬희의 만회골로 추격한 뒤 39분 이슬찬이 연결한 가로지르기를 허용준이 머리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팽팽한 승부는 한 방에 갈렸다. 종료 직전 최재현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연결한 볼을 허용준이 오른발로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승부를 끝냈다.

대구FC는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강원FC전에서 2-0으로 이겼다. 후반 34분 세징야가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고 41분 류재문이 추가골을 넣으며 확실하게 승리를 가져왔다.

대구(26점)는 10위를 유지하며 9위 상주 상무(29점)와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다. 강원(33점)은 6위다.

K리그2(2부리그) 25라운드에서는 대전 시티즌이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후반 16분 키쭈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안산 그리너스에 1-0으로 이겼다. 874명의 관중이 대전의 승리를 지켜봤다. 대전(33점)은 5경기 무패(3승 2무)를 유지하며 6위를 이어갔다.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수원FC(36점)와는 3점 차이다.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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