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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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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10호점에서 1천600만원 전달…수딩젤 판매 수익금 일부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인도네시아 롬복 지역의 대규모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현지 국영은행인 BRI(Bank Rakyat Indonesia)에 성금 1억9천600만 루피아(약 1천600만원)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인도네시아 반둥에 위치한 네이처리퍼블릭의 10호점에서 본사 임직원과 파트너사, BRI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대표 제품인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의 현지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네이처리퍼블릭 측은 "지난달부터 총 5회에 걸쳐 일어난 대형 지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인도네시아 롬복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처리퍼블릭은 올해 1월 인도네시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10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17개로 늘릴 예정이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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