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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상반기 순이익 1100억…전년비 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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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업부문 고른 성장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대신증권은 14일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1천4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6%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1천100억원으로 66.9% 늘었다고 밝혔다.

2분기로는 영업이익 670억원, 당기순이익 529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43.0%, 27.5% 늘었다.

증권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위탁매매 수수료가 증가했고, 펀드, 신탁, 랩을 중심으로 자산관리 수수료도 늘었다.

자산관리(WM) 부문의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고, 기업공개(IPO) 호실적 등 투자은행(IB) 부문의 수익도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에프앤아이, 저축은행 등 계열사 실적도 안정적 흐름을 보였다고 대신증권 측은 전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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