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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0분 출전, 토트넘은 뉴캐슬 꺾고 개막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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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1-2 토트넘]기성용은 결장해 '코리안 더비' 불발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토트넘 홋스퍼가 11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얀 베르통헨과 델레 알리의 골로 2-1로 이기며 시원한 출발을 알렸다.

기대됐던 손흥민과 기성용의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두 명 모두 대기 명단에 있었다. 손흥민은 후반 35분 알리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며 EPL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기성용은 라파엘 베니테즈 뉴캐슬 감독의 선택에 따라 기회를 얻지 못했다.

손흥민은 13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도네시아 반둥으로 합류한다. 기성용의 뉴캐슬 데뷔전은 오는 18일 카디프시티와 2라운드 미뤄졌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해리 케인을 최전방에 세우고 루카스 모우라-크리스티안 에릭센-알리로 공격 2선을 구성했다. 손흥민의 경쟁자로 불리는 모우라가 선발 기회를 얻었다. 베니테스 감독도 존 조 셸비의 파트너로 기성용이 아닌 디아메를 내세웠다.

선제골은 토트넘이 넣었다. 전반 8분 에릭센의 코너킥이 다빈손 산체스를 거쳐 베르통의 머리에 닿았고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11분 호셀루가 동점골을 넣었다. 리치가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한 가로지르기를 호셀루가 헤더로 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빠르게 역전골을 넣었다. 18분 세르쥬 오리에의 날카로운 가로지르기를 알리가 머리로 골맛을 봤다. 이후 경기는 팽팽하게 이어졌지만, 슈팅 정확도가 죄다 떨어지며 지루한 내용으로 흘러갔고 전반이 끝났다.

후반에는 공방이 더 거칠어졌다. 5분 에릭센의 가로지르기를 알리가 무릎을 내밀었지만, 골키퍼에게 잡혔다. 뉴캐슬이 14분 호셀루를 빼고 론돈을 투입해 변화를 시도했다. 토트넘도 23분 모우라를 빼고 무사 뎀벨레를 넣었다.

경기는 계속됐고 35분 손흥민이 등장했다. 그러나 더는 변화가 없었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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