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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 롯데 7월 월간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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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브론트·노경은 월간 수훈선수로 나란히 이름 올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32)가 구단 선정 7월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전준우는 지난달(7월) 21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7푼(81타수 30안타) 6홈런 18타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그는 롯데케미칼 월간 MVP로 뽑혔다.

롯데케미칼 투수 월간수훈상은 펠릭스 듀브론트와 노경은이 이름을 올렸다. 듀브론트는 같은 기간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0이닝을 소화하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했다.

퀄리티 스타트(QS·선발등판 6이닝 3실점 이하) 3회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제몫을 했다. 노경은은 중간계투로 8경기 나와 13.2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야수 수훈 선수를 선정하는 다솜홈서비스 MVP에는 손아섭과 채태인이 선정됐다. 손아섭은 지난달 21경기에 나와 타율 3할4푼1리(91타수 31안타) 4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채태인은 같은 기간 19경기에서 타율 2할7푼6리(58타수 16안타) 4홈런 14타점이라는 성적을 냈다. MVP와 수훈 선수로 선정된 선수들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진행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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