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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의원 자필 문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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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에 서명하지 않은 이낙연 민주당 의원은 지난 11일 노 대통령 기자회견후 고민하고 있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날 '알립니다'라는 자필 문서를 돌려 "탄핵발의에 서명하지 않았지만, 노 대통령의 기자 회견에 크게 실망해 당인으로서 어떻게 할 지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가 탄핵 소추안을 반대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의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그가 당시 썼던 전문을 공개한다.

알립니다

저는 노무현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등에 대한 대국민 사과에 재발방지 약속으로 문제를 풀어야 하고, 또 풀수 있다고 믿었기에 탄핵발의에 성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노대통령의 오늘 기자 회견을 기대하고 주목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회견 내용에 저는 크게 실망하고 상심했습니다.

어떻게 할 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당인으로서, 국회의원으로서 책임있게 선택할 것입니다.

2004년 3월 11일 민주당 이낙연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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