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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이닝 2K '무실점' 쾌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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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13-7 보스턴]평균자책점 2.82로 소폭 하락…보스턴 11연승 저지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오승환(36,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임무를 다했다.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승환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있는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에 소속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소화했다. 무실점을 기록했고 올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2.89에서 2.82로 조금 더 낮아졌다.

오승환은 토론토가 8-7로 아슬아슬하게 앞서 있는 가운데 마운드 위로 올라갔다.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등판한 그는 강타자 무키 베츠를 3루수 직선타로 유도해 해당 이닝을 끝냈다.

8회초 토론토는 3점을 추가했고 11-7이 됐다. 한결 여유로운 상황이 됐고 오승환은 8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라갔다. 첫 타자 브룩 홀트를 상대로 좌익 선상 2루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를 잘 처리했다.

J. D. 마르티네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잰더 보가츠는 루킹 삼진으로 처리해 아웃 카운트 두개를 잡아냈다. 그는 미치 모어랜드의 타석 때 6번째 투수 팀 마이자와 교체돼 경기를 먼저 마쳤다.

토론토는 9회초에도 2점을 추가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말에는 타일러 클리퍼드가 등판해 보스턴 추격을 막아냈다. 토론토는 13-7로 보스턴에게 이겼다.

2연패를 마감하고 43승 50패가 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조 4위를 유지했다. 보스턴은 토로토에 덜미를 잡혀 10연승에서 멈춰섰다. 그러나 66승 30패로 여전히 아메리칸리그 동부조 1위 자리를 지켰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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