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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직원연대, 아시아나항공 광화문 집회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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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뭉치지 않으면 갑질은 근절하기 어려운 일"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6일 열릴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의 박삼구 회장 갑질·비리 폭로 집회에 대한항공 직원연내가 힘을 보탤 예정이다.

5일 대한항공 직원연대는 '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와 함께합시다!'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6일 아시아나 항공 광화문 집회에 함께할 것을 독려했다.

대한항공 직원연대는 입장문을 통해 "조양호 회장 일가 퇴출을 요구하는 한편 갑질 근절 캠페인을 꾸준히 준비해 왔고, 언론을 비롯해 국민들까지 뜨겁게 응원해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총수 일가의 전횡과 갑질이 단순히 대한항공의 문제만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납품하는 업체 사장님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이 사건 역시 전형적인 갑질이며 항공사 재벌 총수로 인해 발생한 일이라는 점에서 대한항공 직원연대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갑질로 고통 받고 있는 모든 이들과 연대해야 이유는 우리가 뭉치지 않으면 근절하기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는 6일과 8일 '아시아나항공 노 밀(No meal) 사태 책임 경영진 규탄 촛불문화제'를 열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대한항공 직원연대 역시 6일과 8일 조양호 회장 퇴진과 갑질근절 게릴라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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