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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웰스,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 리뉴얼 재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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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교원웰스가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을 리뉴얼해 재출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당초 교원웰스는 지난해 8월 '웰스팜'을 선보였지만, 그 해 12월 일부 부품 결함이 발견되면서 자발적 리콜 후 판매 중단을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웰스팜' 리뉴얼의 핵심은 건강과 편의성이다. 친환경 채소 모종을 쉽고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채소 효능에 따라 3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선보인다.

성장 촉진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채소로 구성된 '아이쑥쑥', 다이어트 및 피부미용을 위한 '美(미)소채', 신진대사 및 항산화 기능의 채소로 활기를 높여주는 '활력채'로 나뉜다. 각각 6~10여종의 채소로 구성했으며, 매월 다른 종류의 채소 모종을 만날 수 있다.

기존에는 40여종의 채소를 가격대별로 나열했다면, 이번에는 각 채소가 가진 영양소와 기능을 한눈에 파악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버터헤드, 적꽃케일, 소렐 등 시중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기능성 채소 위주로 마련했다.

배송 프로세스도 대폭 개선했다. 기존 택배 배송 대신 위생 관리전문가인 '웰스매니저'가 직접 채소 모종을 전달한다. 2개월마다 모종 배송과 함께 관리서비스를 동시에 진행한다. 식물공장에서 키운 채소 모종이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 2번의 검수 과정을 거친다. 또 웰스팜 기기 점검과 청소, 필터 교체 등의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웰스팜'은 채소 모종, 서비스 등 전 분야에 걸쳐 사소한 불편 사항까지 고려해 고객의 입장에서 더 좋은 품질의, 더 나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교원웰스는 어린이·청소년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농생명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웰스팜을 이용한 농생명과학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태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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