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소나기에 우박 떨어지는 곳까지? "제주, 남해안 집중호우"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29일 내일날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내일 29일 남부지방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장맛비가 내리겠으며 제주와 남해안에는 최고 150mm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또한, 중부와 내륙지역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28일 기상청은 “내일 중부지방은 중국 산둥반도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겠다”고 전했다.

내일 제주에는 최고 150mm, 남해안에는 최고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으며 그 밖의 남부 지방에는 5~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서울을 포함한 중부 내륙 곳곳에서 국지성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다.

덥고 습한 공기가 상대적으로 차가운 상층 공기와 만나 강한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졌다.

또한, 내일 새벽까지 내륙 곳곳에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