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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예멘 난민문제"에 '정우성'이 자꾸 언급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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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매일 이슈가 되고 있는 '예멘 난민문제'에 배우 정우성이 연일 자신의 생각을 알리고 있다.

정우성은 지난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난민과 함께 해 달라’고 호소하는가 하면 26일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3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 참석해 ‘길 위의 사람들:세계 난민 문제의 오늘과 내일’ 특별세션의 대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또한, 이 자리에서 정우성은 최근 불거진 예멘 난민 문제에 대해 “다수의 난민이 제주도에서 난민 신청을 했다는 이유로 ‘그 사람들을 왜 우리가 책임져야 하느냐’로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정부는 국민의 이야기들을 귀담아들어 그런 불만을 같이 해결해 나가고, 국민은 정부가 국제사회에서 떳떳할 수 있도록 차분한 마음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정부가 제주도 무비자 입국불허 대상국에 예멘을 포함한 것과 관련해선 “인권을 생각하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제주도의 예멘 난민 수용’은 최근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사안으로, 인도적 차원에서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과 범죄 등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겪은 유럽 국가들의 사례를 내세워 반대하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정우성의 발언에도 우려를 표하는 시선이 많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 2015년 5월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임명됐고, 유엔난민기구에 매년 5천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조이뉴스24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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