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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고생 실종' 문자 뒤에 ㅋㅋㅋ "위험하다 생각하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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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 A양(16)을 찾기 위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일 전남지방경찰청과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A양은 실종 전날인 지난 15일 오후 3시 34분쯤 친구에게 '내일 아르바이트 간다. SNS 잘 봐라'는 SNS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A양은 평소 가족끼리 잘 알고 지내던 B 씨를 만나러 가기 전 ‘아저씨가 알바 소개한 것을 주변에 말하지 말라고 했다. 나한테 무슨 일 생기면 신고해달라’고도 이야기했다.

이어 A양은 친구에게 ‘아버지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준다고 해 만났다. 해남 방면으로 이동한다’는 SNS 메시지도 남겼다.

[출처=KBS1 방송화면 캡처]

경찰은 A양이 친구 B양과 SNS로 문자를 주고받을 때 ‘ㅋㅋㅋ’를 여러 번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손수호 변호사는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A양이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쉽게 단정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B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돌연 주검으로 발견됐다.

또한, B씨는 A양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을 한차례 청소하는 등의 행동을 보였으며 B씨는 의류와 유사한 천 종류를 소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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