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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출산 후 몸매에 꽂혀…10년 만에 47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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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포기자 된 정음 역 맡아 열연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배우 황정음이 출산 후 몸매 관리에 더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제작센터 대본연습실에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황정음은 출산 후 몸매 관리에 대해 "살이 많이 쪄서 더 열심히 관리했다. 10년 만에 47kg을 찍었다. 이제 운동을 하면서 유지를 해야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결혼 후 변화에 대해 "많은 것이 변했다. 원래 긍정적인 편인데 더 긍정적으로 변한 것 같다. 이제야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다. 연애할 때는 상대방 때문에 세상이 아름다워 보였다면 지금은 아가 때문에 세상이 아름다워 보인다"고 말했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남궁민)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황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연애코칭 코믹로맨스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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